PART.1
C 권역
EXHIBITION
PART.1
C 권역
EXHIBITION
신용구
꿈의조각들을모으다 _ 광주
Assemble th Pieces of Dreams - Gwangju
2024
모시천, 철사, 동판
Ramie fabric, Wire, Copper
가변설치
Dimension variable
신용구의 꽃은 다양한 상징성을 내포하며, 2000년도부터 다양한 공간, 장소에서 전시되었다.
그의 꽃은 생명과 존재의 이유, 희망과 열정, 그리고 수행의 상징으로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꽃은 예술과 문화의 맥락에서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용구는 꽃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의 연결,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신용구
설치
신용구(b.1971~)는 서구적 신화로부터 온 내러티브를 혼성한 퍼포먼스와 그 결과물을 통해 현대인이 상실한 꿈의 조각들을 잇는다. 욕망으로 인해 날개를 잃어버린 이카루스(Icarus), 실타래로 미로를 헤쳐 나온 아리아드네(Ariadne), 산 위로 끊임없이 바위를 굴려야 하는 시지프스(Sisyphus)의 내러티브를 혼성함으로써 현대인의 삶을 투영한다. 결국 그의 퍼포먼스는 자연환경을 둘러싼 인간의 존재론적 의미를 되묻는 정화(淨化) 의식이 된다.
*실타래, 날개, 꽃등의 상징적 오브제를 통한 희망, 자연과 인간의 만남을 은유하고 있다.*
1991년부터 영상, 설치,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미지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 속의 삶, 생명의 의미를 설치와 퍼포먼스를 통해 찾는다. 지금까지 ‘순환’, ‘꿈, 새로운 신화를 위하여’, ‘바람을 안고 가다’, ‘미로 속의 실타래’, ‘현의 변주’,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 등의 다양한 작업을 선보였으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해외 36개국에서 전시 및 퍼포먼스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지아 한국현대미술전》(2009), 인도네시아 반둥 ISOLA 퍼포밍페스티벌(2019),
포르투갈세르베라비엔날레(2019), 평창문화올림픽 공식프로그램 ‘파이어 페스타’(2018),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퍼포먼스(2018) 등 국내를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 행위예술 작업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거창 공공미술 프로젝트(2020) 예술감독을 역임하였다.
기간
2024. 09. 04.(수) - 11. 17.(일) 10:00~18:00
매주 화~일요일
장소
호랑가시나무 글라스폴리곤 앞
제중로 47번길 20